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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추리극이라 긴장하며 보게 되는 영화>
영화 유령은 사실 재밌는 것에 비해서는 안 좋은 소문이 한 가지 돌면서 흥행에 오점을 남겼던 작품입니다.
배우들도 좋았고, 소재도 훌륭했으며 스토리 또한 재밌었는데 학폭을 했던 한 사람이 나오면서 아쉽게 되었습니다.
학폭과 관련해서는 평점과 후기를 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유령 인물 소개
○ 무라야마 쥰지(설경구) - 군인 중에서도 똑똑한 사람이고, 총독부 통신을 담당하는 감독관
○ 박차경(이하늬) - 재력가의 딸, 총독부 통신과 암호 기록을 담당하는 사람
○ 다카하라 카이토(박해수) - 신임 총독, 결단력 있고 똑똑한 군인으로 독립군을 싫어함
○ 유리코(박소담) - 비서이면서 나름의 권력이 있는 사람
영화 유령 줄거리
- 내가 지금부터 유령을 찾을 거다. 떨리지?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 일제의 우두머리들이 모인 자리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립니다.
사람들은 겁에 질리고, 순사들은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갑니다.
군인들은 암살범을 쫓아 산속을 달리고, 신임 총독으로 온 카이토는 범인을 놓치게 되어 쥰지와 신경전을 벌입니다.
화가 잔뜩 오른 카이토는 증거가 없으니 일단은 의심 가는 사람들을 추려서 한곳에 모읍니다.
흑색단이라는 조직에서
일명 '유령'이라고 불리는 스파이가 있다.
또한, 총독부 내에도 유령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사람을 색출하겠다고 말합니다.
아무도 도망갈 수 없는 밀실이어서 진범이 나온다면 도망을 갈 수가 없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서 유령들이 어떻게 활동을 해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이들은 일상에서는 그저 평범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이지만 각자의 능력과 직업을 이용하여 암호를 통해서 통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영화 포스터에 암호를 심는 등의 방법입니다. 비밀스럽게 진행하는 게 아니라 대놓고 진행을 하는 전략입니다.
독립을 위해 다양한 전략과 계획을 세우는 독립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령 결말
- 너는 정말 수상한데?
카이토는 예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꼼꼼한 수사를 진행합니다.
독립군의 집에서 나왔던 물건들을 토대로 하나씩 방향을 잡아나갑니다.
그리고 어디로도 도망갈 수 없는 외딴 밀실에서 한 명씩 모아놓고 이런 말을 합니다.
본인 스스로 무죄를 증명하거나
타인을 고발해라.
무조건 진범이 있고, 그 사람이 나오기 전까지는 누구도 나갈 수 없다고 합니다.
이들은 각자 심리전을 시작합니다. '누가 유령일까?'
(진짜 유령은 2명입니다. 박oo와 유oo)
유령 후기
- 추리극이 이렇게 재밌을 일인가?
사실 일제의 입장에서는 우리의 독립 운동의 모든 과정들이 테러이면서 공격이었겠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주권과 국권을 위해서 싸워야 했고 그 당시 평범하게 살아갈 수도 있었겠지만 노력해 준 조상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비단 각색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역사를 반영했기 때문에 마음 졸이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연출이나 전개가 흥미롭게 진행이 되었고,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아니지만 분명히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반전도 나오기 때문에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왜 평점이 안 좋지?
학폭 가해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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