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즈본 실화? 뜻과 내용에 대해서 해석해드립니다

스타이즈본은 레이디 가가를 주연으로 내세운 음악 영화입니다. 한때 비긴어게인으로 시발점으로 다양한 음악 영화가 나왔는데 그중에서는 완성도가 제일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남주인공 2가지 역할을 맡은 만큼 기대를 가지고 볼 수 있었습니다.

 

 

스타이즈본 실화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화는 아닙니다. 현실에서 있었던 일을 담은 것은 아니고, 원래 1937년에 나온 작품을 4번째 리메이크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4번이나 리메이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대별로 유명한 가수와 배우들이 출연하여 다른 느낌으로 각색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타이즈본에서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는 실제 OST 11곡을 직접 노래하며 라이브로 촬영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완성도가 있고, OST는 실제로 너무 좋아서 음악 영화라는 테마의 성공을 끌어내며 극찬받았습니다.

여전히 유튜버나 가수들이 방송에서 부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브래들리 쿠퍼는 배우이면서 감독으로 나오는데 노래까지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서 직접 보컬트레이닝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본인이 메가폰을 잡은 만큼 배우들의 뜻과 의견을 존중하였고 모든 것을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노력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타이즈본 뜻

 

영어 제목으로는 A Star Is Born으로 한국어로 해석하면 "스타가 탄생했다"로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극 중에서는 한 무명 가수가 실력만으로 유명인이 되어 콘서트를 하며 성공적인 가수로 성장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줍니다. 전 세계에 당당하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제목에 담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타이즈본 내용

 

재능 자체는 뛰어나지만 외모는 그에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앨리(레이디 가가)입니다. 노래하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탓에 매번 바에서 노래를 부르곤 하는데, 어느 날은 톱스타인 잭슨(브래들리 쿠퍼)의 눈에 띄어서 같이 음악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습니다.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유명 프로듀서들은 목소리만 들으면 그 옆에 베이스나 드럼 등 어떤 선율이 연주되면 좋고, 이 사람의 가치와 스타성을 바로 알아본다고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녀도 발탁이 되어 대중을 상대로 노래하게 됩니다.

 

실력 자체가 좋은 것과 이미 인기가 있는 잭슨의 영향으로 그녀는 쉽게 성공의 가도를 달립니다. 전 지역에서 그녀의 노래를 듣고 싶어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잭슨과 서서히 사랑에 빠지곤 합니다.

 

타인의 시선에서는 '누군가의 능력을 이용하여 성공했다, 혹은 돈 보고 만난다' 등의 여론이 달릴 수도 있지만 카메라를 통해 본 그들은 실제로 아끼며 사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잭슨은 본인만의 가치관과 예술에 대한 고뇌로 괴로워하다 극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과연 홀로 남은 앨리는 어떤 이야기를 써갈 것이며, 혼자서도 스타로서 활약을 할 수 있을까요?

 

 

스타이즈본 후기

 

정확하게는 스토리보다는 음악이 좋았다고 평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결국 사랑하는 사람 간의 감정 이야기와 성공을 위해서 기회를 잡을 줄 아는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듣는 노래를 부른 가수와 성공한 배우들도 모두 이런 과정을 겪었을 것이고 용기로 기회를 잡았을 것이라서 크게 공감이 되거나 대단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하지만 음악 영화로서 주 테마가 되는 음악은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한때 푹 빠져서 OST만 하루 2시간 이상 들었고, 현재 글을 쓰면서도 듣고 있으니까요. 레이디 가가의 시원한 가창력과 내용 자체가 전달하는 메시지와 이 영화를 위해 공들인 시간 등이 잘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감동이 큽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영화 스타이즈본에서는 레이디 가가에 대한 시선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냥 독특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상당한 실력파였고 가창력이 상당했습니다. 이렇게 영화를 통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의 도전은 언제든 환영받아야 하고 대단하다는 평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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