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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는 박서준, 우도환, 최우식 배우가 나와서 얼굴 대결을 한다고 봐도 될 만큼 비주얼이 훈훈한 작품입니다.

 

물론, 스토리나 연출 등은 공포 스릴러이다 보니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가 연출되는데, 관객 수 160만을 이끌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본 만큼 제사하게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소파에-앉아-있는-용후

 

 

영화 사자 어디서 볼 수 있지?

- 이런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래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2023년 8월 중순부터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만, 가끔 영화들이 사라졌다가도 다시 나타나기도 해서 훗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현재는 왓챠, 웨이브에서 볼 수 있고, 제가 최근에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가 '피클플러스'라는 것인데 추후 이것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OTT 서비스를 셰어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좋아서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적과-싸우는-사제-용후

 

 

영화 사자 뜻

- 이런 뜻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더불어 봤을 때 사자는 '신의 명령을 받들어 악을 처단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다만, 영어의 제목은 The Divine Fury로서 해석하면 신의 격노, 분노 등으로 해석이 되는데 사자라는 원제와는 거리감이 있어 보이지만 언어마다 전달하는 바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지신-역할의-우도환-배우

 

 

영화 사자 줄거리

- 이런 줄거리가 한국에서도 나오네?

 

검은 주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지신(우도환)입니다. 그는 악령을 소환하여 멀쩡한 사람에게 영혼을 부여합니다. 그렇게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며 주변 인물들까지 괴롭힙니다.

 

 

그에 맞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착한 사제로서 안신부와 용후(박서준)입니다. 선과 악의 대립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어떻게든 악을 숭배하려 노력하는 지신과 그를 막기 위한 용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희생양은 연약한 아이가 되는데 어떻게든 지키려 하였지만 지키지 못하게 됩니다.

 

안신부가-퇴마를-하는-모습안신부가-이마에-손을-대고-있는-장면

 

그렇게 좌절감이 찾아왔을 때 악과 선의 물리적인 만남이 시작됩니다. 즉 처음으로 용후와 지신이 아이를 앞에 두고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신은 용후보다 잽싸고 머리를 잘 쓰기 때문에 용후를 간단하게 제압하고 안신부를 제거하는 데 성공까지 합니다.

 

아버지를 잃은 후 안신부를 잘 따랐던 용후는 분노에 차게 되며 영화는 이어져 나갑니다.

 

최신부가-앉아-있는-모습용후와-최신부가-안신부를-돌보는-모습

 

 

영화 사자 결말

- 억지 없이 깔끔한데?

 

안신부가 사라지게 되고 사자로서의 책임을 혼자 짊어져야 했던 용후는 지신을 만나러 갑니다. 자꾸 악마를 소환하여 사람들을 괴롭히고 재물로 바치는 일들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컨셉과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힘을 따르는 사람들이 주변에 참 많습니다. 그래서 지신을 지키는 작들을 한 명씩 물리치며 결국 그를 만납니다.

 

 

하지만 지신은 이전에 만났을 때보다 훨씬 더 강해진 모습으로 변해있었고, 어떤 방법으로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결국 그 앞에서 쓰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결국 선이 이긴다는 전제가 나오는데 이 결말에 대해서는 꼭 영화를 보셨으면 하고, 마지막에 한 가지 반전도 있으니 기대하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영화 사자 재밌나?

- 개인적인 후기와 여러 사람이 느낀 점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퇴마를 주제로 한 작품들은 한국에도 여러 개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것 중 하나가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검은 사제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사바하 등이 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사자도 그런 종류의 영화로써 나름대로 스릴 넘치고 재밌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여름에는 스릴 있는 공포 장르가 재밌는데 현재 즐기기 좋은 영상이고, 제 기준에서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 감상하는 목적으로 충분히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사람마다 후기나 평점은 다르지만 이 정도면 잘 만들었다고 평을 받고 있습니다.

 

잘 만들었다는 평 중 하나는 악마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흥미롭게 연출을 했다는 것이고, 기존에 나왔던 것과는 다르게 액션신이 여러 장면 포함이 되어 있어서 신선하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추가로 특별출연을 하게 된 최우식 배우를 보게 되었다는 점과 무거운 분위기와 감정을 도입부부터 끝까지 잘 이끌고 간 우도환 배우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스토리와 더불어 연기까지 잘하는 배우들이 있으면 몰입도가 향상하게 되고 좋은 평을 남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