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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동석과 김성균이라는 배우를 발견했던 작품입니다. 워낙 재밌게 본 사람도 많고 전체적으로 관객 수나 평점도 좋은 편입니다.
각 인물 간의 고조되는 갈등과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이웃사람들의 생활에 대하여 줄거리를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밤에 보면 더 좋은데 이유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강풀 웹툰 원작
- 대단한 분입니다.
강풀이라는 만화 작가는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이분의 웹툰을 좋아했는데 지금까지 영화로 만들어진 것만 해도 상당히 많습니다.
아파트, 당신의 모든 순간,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웃사람, 26년 그리고 최근에는 무빙까지 디즈니플러스에서 히트를 하고 있는 만큼 상상력과 스토리 전개가 일품입니다.
그림체가 화려한 것도 아닌데 자꾸 보게 되는 이유는 말도 안 되는 전개와 감동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웃사람은 감동보다는 스릴에 가까운데 한국 어떤 스릴러보다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이웃사람 등장인물 요약
● 송경희(김윤진) - 딸 원여선의 엄마입니다. 아이를 잃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게 조금은 힘듭니다.
● 표종록(천호진) - 죄를 지어서 숨어 사는 사람입니다. 작은 빌라의 경비원으로 지냅니다.
● 안혁모(마동석) - 건달입니다. 딱히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없는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 류승혁(김성균) -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주역입니다. 수상한 사람입니다.
이웃사람 줄거리 요약
- 아이가 자꾸 찾아온다?
이웃사람 중 한 명인 송경희(김윤진), 어느 날부터 일찍이 하늘나라로 간 딸이 자꾸 그녀를 찾아옵니다. 그녀는 너무 무섭고 힘듭니다. 아무리 딸이라도 귀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매일 그렇게 사라진 딸을 보며 지냅니다.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딸이 사라지게 된 것은 사실 사고로 인한 것이 아니었고, 그것과 관련해서 한 인물이 연관되어 있다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그 인물은 송경희의 이웃인 류승혁입니다. 그가 며칠 전 사간 여행 가방이 있는데 최근 동네 주변에서 벌어진 사건에서 그 가방이 나온 것을 가게 주인이 발견합니다.
거기서부터 수상한 의심을 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수사의 방향을 잘못 잡습니다. 문신을 하면 인상이 험해 보이는 안혁모가 그랬을 거라 추정합니다. 어부지리로 승혁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계획합니다. 한 번만 더 사건을 벌이고 이곳을 떠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웃사람 결말 요약
- 네 뜻대로 될 수 있을까?
사실 각 이웃은 긴밀한 듯 긴밀하지 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게 만든 사람이 있는데 그가 바로 류승혁입니다.
그는 본인이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가방 가게 아저씨를 집으로 데려와 기절시킵니다. 그리고 아무도 볼 수 없는 지하 방에 가둬둡니다. 그런 부분을 수상하게 여긴 경비원은 그의 집에 찾아가게 되고 승혁과 대치를 합니다.
그리고 피자가게 직원과 건달 안혁모가 들어와서 승혁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경찰을 통해 그를 잡아가게 됩니다. 다행히 추가적인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축축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잘 담아냈기 때문에 작품을 감사하는 재미가 더 있었다고 봅니다.
이웃사람 밤에 봐야 하는 이유 3가지
① 밤에 보면 더 스릴 있고 무섭게 볼 수 있습니다. 극 중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성균 배우의 행동과 눈빛, 말투 등이 진짜 무섭게 표현됩니다. 어두운 분위기에 잘 맞아서 온전히 스크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에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사실 이 영화가 제작됐던 시기보다는 현재와 잘 어울립니다. 예전보다 지금 이웃을 더 조심해야 하고 위험한 세상입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 밤에 어디 돌아다니지 마시고 집에서 안전하게 영화를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③ 밤에 보통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을 많이 해줍니다. 그래서 OTT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분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웃사람 감상평
- 언제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
현재까지도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균, 마동석 배우를 볼 수 있고 유명한 대사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하나... 둘... 셋 6학년이냐?" 이런 대사부터 단순히 약한 사람들이 이웃사람인 김성균에게 끌려다니고 무서워하며 피했으면 재미가 없었을 텐데 안혁모(마동석)라는 캐릭터를 넣어서 비교적 통쾌한 액션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눈치 빠른 피자 배달부와 숨어 살던 경비원 등 인물들 각자의 사연과 유추할 수 없는 행동들이 재밌게 느껴진 만큼 꼭 보셨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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