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캅스 줄거리 결말, 이성경 라미란이 나왔는데 평점은 1점 ?

영화 걸캅스는 사실 현실에서 화두가 되는 여경을 주인공으로 다루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본 작품이지만 전반적으로 평이 좋지 않은데 이유는 아무래도 너무 미화를 많이 하며, 괴리감을 드러내었고 남자와 여자를 나누는 이분법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런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도 있지만 재미 자체로만 본다면 나쁘지 않다고 보는 작품입니다. 자세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걸캅스 이성경, 라미란, 수영

 

극 중에서 이성경과 라미란은 시누이와 올케인 가족 사이로 나옵니다.

 

한때는 잘 나가는 강력반 형사였던 라미란과 그녀를 존경하지만 현실은 유연성 없기로 소문난 경찰입니다.

 

이 둘이 주인공으로서 극의 80% 이상을 끌어갑니다. 코미디가 가미가 많이 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웃긴 장면은 수영 님이 만들어 냅니다.

 

 

 

영화 걸캅스 줄거리

- 우리가 꼭 잡자.

 

한때 형사로서 잘 나갔던 박미영(라미란)이 활약하는 장면을 소개로 시작됩니다. 이 인물이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현재는 민원실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조를 이루어냅니다.

 

그녀의 옆에는 죽이 척척 맞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름은 양장미(수영)입니다. 극 중에서 재밌는 역할을 담당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인물이 소개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조지혜(이성경)입니다. 현장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분장했는데 안타깝게도 잘못된 사람을 범인으로 오해하게 되고 실수를 저지른 그녀는 민원실로 쫓겨나 가족 중 하나인 미영과 함께 일하게 됩니다.

 

이들은 그저 본인의 일을 잘하고 시민을 돕기 위해 살아왔을 뿐인데 실수로 인해 민원실에서 봉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날 한 가지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그것은 바로 인터넷상에서 특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범행이었고, 이들은 이것을 막기 위해 몰래 수사를 시작합니다.

 

물론, 민원실에서 일을 해야 하는 그들이지만 나름대로 실력이 좋은 사람들이기에 CCTV를 조회하면서 인상착의도 파악하고 하나씩 조각을 맞추어 갑니다.

 

 

 

영화 걸캅스 결말

- 응원하겠습니다. 내가 가지 못한 길을 가세요.

 

사건을 파헤칠수록 생각보다 조직적이고 꼼꼼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을 어떠한 공조나 협조 없이 진행하기에는 사실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형식상 민원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고 현장에서 수사를 할 수 있는 경찰은 아니기 때문에 이 두 명이서 모든 걸 해결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우면서 위험한 상황도 맞닥뜨리게 되지만 이들은 끈질기게 수사를 하면서 이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만나서 범죄자들을 소탕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본인들이 원하는 자리로 복귀하기도 하고 진급도 하는 등 좋은 일이 펼쳐집니다.

 

 

멋있는 액션 장면

 

 

 

걸캅스 왜 평점이 1점일까?

- 어디서 웃어야 할지, 이게 진짜 영화가 맞는 건지?

 

전체적인 평이 플랫폼마다 갈릴 겁니다. 그런데 다음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사회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강하다 보니 평점이 낮은 게 사실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충분히 킬링타임용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고 OTT 서비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영화인 만큼 무게감을 두고 분석이나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슈가 되는 것은 이렇습니다.

 

"남경이나 남자에게는 안 좋은 역할과 무능한 역할을 주고 여경을 높이 치켜세운 이유가 뭐냐는 것입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말이 많다 보니 여경의 존재나 필요성에 대해서 보여주면서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라고 보는데, 가치관이나 시선에 따라서는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영화 자체만 바라보면 무난하게 보기 좋으니 각자의 판단에 맡기시는 게 좋고요.

 

다른 분들이 왜 평점을 이렇게 낮게 주었는지는 확인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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