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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비우스는 마블에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한때 스파이더맨과 마블이라는 이름 덕분에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지만 개봉하고 나서는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서 혹평받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개성 있거나 듬직하거나 화려한 느낌의 영웅 등장은 아닌 데다가 비주류 영웅이기도 했으며, 같은 유니버스에 있는 베놈보다도 재미가 떨어지긴 해서 아쉽게도 많은 분이 알고 있는 작품은 아닙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하다고 하는 영화라서 간략하게 필요한 정보만 요약해드리려고 합니다.

 

연구-중인-모비우스

 

 

모비우스 뜻

- 특별한 건 없습니다.

 

극 중 주인공의 이름이 모비우스입니다. 흔한 이름은 아니지만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뫼비우스 증후군이라는 병이 있는데 그것과 극 중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병은 다릅니다. 

 

 

참고로 코로나 기간에 개봉하려다가 실패하였는데 그것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조금 더 일찍 개봉했다면 잘 됐을 것이다. 그래도 이 정도면 선방한 거다.' 등의 의견이 있는데 영화라는 게 흥행에 실패할 수도 있고 잘 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큰 지장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베놈이 흥행해서 크게 상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마이클-모비우스싸움을-하고-있는-마이클

 

 

모비우스 줄거리

- 빌런의 탄생?

 

혈액에 장애가 있는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화학자로 불리는 모비우스입니다.

본인의 지식과 정보를 통하여 어떻게든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주인공은 하루에 3번 정도는 수혈해야 살 수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들고, 조금 더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해서 비상한 머리를 사용합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그와 동일한 상황에 놓인 친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지만 완벽한 치유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혈액에 문제가 있지만 걷는 것 자체도 불편했던 만큼 완전히 병이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고, 그는 흡혈 박쥐의 DNA와 본인의 DNA를 섞는 연구를 통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박쥐는 피를 먹어야 하는데 그 습관이나 행동을 그대로 가져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이 거칠어지고 통제도 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못 걸어 다닌 다리가 치료가 되었지만 결코 선호될 수 없는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던 만큼 새로운 빌런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벽에-매달려-있는-마이클변신한-모비우스의-모습

 

 

모비우스 결말

- 이걸 어떻게 막지?

 

당황스러울 정도로 유전자의 조합 힘은 강력했습니다. 총알보다 빠른 움직임으로서 마블 캐릭터 중에서도 모비우스를 막을만한 자가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고, 치료제만 챙겨 도망가게 됩니다. 흡혈박쥐의 성질 때문에 그는 사람을 해치게 되고 그런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뿐 아니라 그의 친구도 몰래 치료제를 사용했고 그들은 서로 선과 악으로 나누어져 싸우게 됩니다. 적어도 마이클 모비우스는 마일로에 비해 사람으로서의 양심과 책임을 다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그 둘은 싸우게 되고 고전은 있었지만 역시나 주인공인 만큼 모비우스가 이기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대화-중인-마이클과-마르틴

 

 

모비우스 쿠키영상

- 마블다운 느낌!

 

모비우스에도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놈이나 스파이더맨 등 대부분 쿠키영상이 있어왔는데 전체적인 세계관이 애매하게 겹치면서 훗날 재밌게 풀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모비우스 후기

- 그래서 재밌나? 볼만한가?

 

솔직하게는 적당한 액션씬이 있어서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이더맨처럼 친근하고 멋있는 느낌까지는 없고 박쥐라는 이미지 때문에 친숙한 느낌은 없지만 충분히 괜찮은 능력인 것 같습니다.

 

 

빠르고 힘도 좋고, 음파를 이용하고, 청각, 시각 등이 월등히 좋은 만큼 능력치로 봤을 때는 마블에 나오는 주인공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게 처음에는 나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능력이 컨트롤 되면서부터는 좋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역시 선과 악의 대치를 잘 보여주는 곳이라 스토리나 전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우들은 마냥 친숙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 아마 평점에 반영이 되었을 텐데, 앞으로 좋은 히어로로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