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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카닉 보셨나요? 

 

한국에서 관객 수가 27만 정도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작품성은 꽤 괜찮다고 평을 받는 영화입니다. 특히, 제이슨 스타뎀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다르게 화려한 액션씬이 빛나곤 합니다.

 

보신 적 없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요약을 해드리겠습니다.

 

 

 

메카닉 뜻

- 이런 뜻이군요!

 

메카닉이라는 것은 한국식 발음으로서 Mechanic을 발음 그대로 표기한 것입니다.

 

물건을 고치는 사람 혹은 거대 로봇을 메카닉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극 중에서는 '기술자'라는 의미로서, 거대 조직을 손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능력자' 혹은 '청부업자'를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화를-나누는-아서와-해리옥상에서-뛰어-내리는-아서

 

 

영화 메카닉 줄거리

- 흥미롭잖아?

 

영화의 첫 시작은 진짜 흥미로운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극 중 주인공인 아서 비숍(제이슨 스타뎀)이 어떻게 업계에서 최고의 킬러가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한 조직의 보스가 수영하는 수영장에 몰래 잠입하여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다가, 그가 아끼는 시계로 유인한 뒤 수영장에서 그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다른 경호원들이 의심하지 않도록 보스가 수영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휠체어에-앉아-있는-해리

 

그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임무를 완수하는 철두철미함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도 한 가지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가 아끼는 친구가 생을 다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화가 났지만 친구의 아들이 더 화가 났고, 최고라 평판 받는 아서 비숍에게 훈련받습니다. 공동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아서 또한 그를 훈련시킵니다.

 

하지만 뭔가 일이 이상하게 진행되는데? 

 

달리고-있는-아서와-스티브선글라스를-낀-아서

 

 

메카닉 결말

- 무슨 결말이 이렇지?

 

결말에 대해서는 요약을 해드리겠습니다. 2011년에 나오기도 했고 이미 OCN, 넷플릭스, 웨이브 등에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서는 친구의 아들을 성장시킵니다. 그래서 그 또한 꽤 괜찮은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아서의 집 창고를 보다가 아버지의 무기를 발견하게 되고 아들(스티브 멕케나)은 생각에 잠깁니다.

 

대화를-나누는-배우들가운을-입고-있는-사라파란색-차가-검은색-차를-박은-장면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리 아버지를 제거한 사람이 바로 아서였구나!"

그 후 공동의 임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스티브는 아서를 제거하기 위해 주유소에서 불을 내고 사고사로 만듭니다.

 

그렇게 그는 홀로 집으로 돌아와 아서의 집과 차를 누리는데, 이것 또한 아서의 함정이었고 아서의 차량이 폭발하면서 스티브는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장면이 나오게 되는데 "승리는 준비된 자의 것이다."라는 문구입니다.

 

 

 

 

메카닉 후기

- 액션 폭주!

 

분노의 질주에서 제이슨 스타뎀이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트랜스포터 같은 곳에서 괜찮은 배우로서 활약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분노의 질주를 통해 알고 계신 분이 많을 겁니다.

 

보트를-운전하는-아서-비숍벽을-타고-내려오는-스티브-멕케나

 

그가 가지고 있는 액션과 무게감, 카리스마, 무기를 다루는 능력 등이 참으로 멋있습니다. 극 중 역할에 맞는 목소리까지 매력적이었는데 메카닉이라는 영화에서도 기존의 장르와 동일하게 큰 스케일의 활동성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지루하게 흘러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흥미롭게 연결이 되기 때문에 모두 재밌게 보실 것 같습니다.

 

결말이 조금 아쉬운 느낌도 있어서 후기가 여러 방면으로 나뉩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평점은 꽤 높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