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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영화라서 기억이 안 나거나 처음 보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 작품은 사실 어느 정도 각색이 있긴 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진행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인물이나 연출을 바꿔 진행한 만큼 묘사나 연출, 전개가 훌륭해서 평점 9점~10점 등을 받습니다.
그만큼 스릴 측면에서는 꽤 재밌기 때문에 꼭 보셨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랜섬 뜻
- 참고하시면 좋은 점
참고할 사항으로 ransom이라는 제목은 한국어로 번역하면 '몸값'이라는 뜻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제목입니다.
랜섬 줄거리
- 어마어마한 부자의 이야기?
랜섬은 한 주인공에 대한 소개가 나오면서 시작합니다. 그의 이름은 톰 멀런(멜 깁슨)입니다. 성공한 사업가로서 원래도 잘 살긴 했지만 신흥 재벌로서도 등극이 될 만큼 꽤 괜찮은 아이템(비행기 대여)으로 사업을 한 사람입니다.
그는 아름다운 아내와 잘생긴 아들을 두고 남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지내며, 바쁠 텐데 가정적인 면모까지 갖춘 사람입니다. 그렇게 그와 아내는 아들의 학교 행사에 참석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여기서 사건이 발생합니다.
정체 모를 남자들이 차와 길거리에서 누군가를 계속 쳐다봅니다. 그리고 수상한 행동을 시작하는 데 그들은 아이를 데려가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대부호인 톰 멀런의 아들을 노립니다.
해서는 안 될 짓이지만 그들이 노리는 건 막대한 돈이기 때문에 서로 수신호를 주고받으며 행동합니다. 사람이 워낙 많았고 부모들도 워낙 할 일이 많았기에 눈치채지 못합니다. 그런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 하는 겁니다.
하지만 아들이 가지고 있던 풍선이 하늘로 떠오르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부모는 아이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한 통의 메일과 돈을 준비하라는 연락이 옵니다. 하지만 절대 경찰에게는 연락하지 말라는 그들.
그래도 부모는 경찰에 연락하게 되고 수사망을 좁혀가는 찰나 한 가지 반전이 시작됩니다.
랜섬 결말
- 적은 내부에 있다?
<반전> 한 명의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 가던 중 슈퍼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를 따라가는데 실제로 한 아 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들어가 범인을 만나는데 알고 보니 경찰이라는 사람이 아이를 데려간 조직의 리더였습니다.
이런 설정은 많은 영화에서 있었지만 1996년이라 조금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찰나, 이미 경찰이기 때문에 그들이 어떻게 수사를 하는지 잘 아는 지미는 미꾸라지처럼 본인의 이득은 취하려고 하되 수사에서는 점점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큰 결단을 내리는 아버지 톰 멀런은 범인들에게 TV를 켜보라고 한 뒤 방송에 출연해서 범인들에게 현상금을 겁니다. 어차피 아들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직감에 의해서 그렇게 행동한 것입니다.
보통의 아버지와는 다른 행동이었지만 결국에는 현명한 행동이었고, 두려움에 떨던 범인들은 뿔뿔이 흩어지다가 리더이자 경찰이었든 지미가 다른 사람들을 입 막은 시키고 아이를 구한 척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보상금을 받으려고 온 찰나 아들이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두렴에 떨자 톰 멀런은 은행으로 그를 데려갑니다. 그리고 경찰과 다시 협력하여 나쁜 짓을 설계하고 실행했던 그를 잡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랜섬 후기
- 승부수를 던진 사나이의 직감이 멋있다.
보통 자녀에게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는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영화 속 주인공인 톰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평소와 같은 냉철함을 유지합니다. 다행히 그 덕분에 사건을 잘 해결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의 비범한 승부수는 성공적이었고 아들을 구해냈습니다. 영화 랜섬은 사실 지금 개봉해도 짜릿함이 있을 정도로 스릴 있고 재밌다고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물론, 이와 비슷한 소재로 제작된 것이 한국에도 있습니다. 밀양이나 그놈 목소리 등이 이와 비슷합니다.
말씀드렸든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각색이 되었는데, 줄거리와 결말이 재밌기 때문에 꼭 재밌게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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