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협상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후기가 딱히 좋지 않은 이유는?

영화 협상 보셨나요? 초반에는 재밌는 전개를 진행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아쉬운 느낌이 많았는데요.

 

전체적으로 평점이나 감상 후기가 좋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줄거리와 결말에 대하여 간략하게 요약해 드리고 이런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영화 협상 볼 수 있는 곳?

- TV에서도 해주지만 OTT 서비스는 없을까요?

 

협상은 다양한 곳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빙,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데요.

 

해당 네 군데는 웬만한 한국 영화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일전에 말씀드렸던 '피클플러스' 이용하시면 월 4,000원 정도로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협상 등장인물

 

○ 하채윤(손예진) - 협상가입니다. 유능해서 여기저기서 필요로 합니다.

 

○ 민태구(현빈) - 이번 영화의 메인 빌런입니다. 좋은 사람으로 소개되진 않습니다.

 

○ 김상호(안혁수) - 경찰입니다. 채윤을 돕기 위해 본인이 해야 할 것을 찾아 조사하는 조력자입니다.

 

 

 

영화 협상 줄거리

- 왜 내 말을 아무도 안 듣지?

 

영화의 주인공은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입니다. 그녀는 소개팅하는 도중 긴급한 연락을 받고 협상 테이블에 앉습니다.

 

그런데 인질이 잡혀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고, 그녀는 상대를 마음 편하게 해 주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들어가 그들과 대화합니다.

 

 

하지만 대화하는 도중 경찰 특공대가 제멋대로 일을 진행하여 인질들이 위험에 빠지게 되고 하채윤은 바로 앞에서 그런 상황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사표를 내게 됩니다.

 

하지만 높은 사람이 하채윤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어 이번만 협조하자고 하며 가게 되는데 그 현장에서도 협상가가 필요해서 불러놓고 그녀가 무능력하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며 자기들끼리 일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상대인 민태구에게 놀아나게 되며 안 좋은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영화 협상 결말

- 복수는 해야 하지 않겠어?

 

중반부에서는 채윤이 다시 그와 소통을 진행합니다. 그렇지만 또 비밀리에 경찰 특공대가 현장으로 진입을 하게 되고 전원 다치게 됩니다.

 

그리고 민태구는 사실 해외가 아닌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막으로 채윤이 직접 달려갑니다.

 

 

민태구는 본인의 가족이 권력을 지닌 계층에 의해 안 좋은 일이 생기게 된 것에 대한 복수를 꿈꾸면 달려왔던 겁니다.

 

그리고 그들과 같은 자리에서 한 명씩 제거하려 했지만 채윤이 그에게 말합니다.

 

"내가 책임지고 이 사람들 재판에 세울게요. 더 이상 내 눈앞에서 누가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특공대의 개입으로 민태구는 그 자리에서 사라지게 되고, 권력층은 여전히 떵떵거리며 살지만 채윤이 태구와의 약속을 지키며 그들을 법정에 세우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협상 영상

 

 

 

협상 후기

- 아쉬움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혹시 넷플릭스에서 '종이의 집'을 보신 적 있으세요? 그곳에서도 협상가가 나옵니다. 김윤진 배우가 담당했었는데 연기 자체로 보면 손예진 님이나 김윤진 님 모두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토리와 캐릭터 연출상 협상에 나오는 하채윤은 협상가로서의 면모나 자질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였습니다. 물론, 상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상대의 요구나 조건을 무마하면서 우리에게 이로운 상황을 만드는 게 협상가의 역할인데 그런 설정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결말 부분에서 권력층이 결국 살아있다는 점에서 통쾌한 마무리는 아니었습니다.

 

좋았던 설정도 있었는데 주인공이 눈치가 빠르다는 겁니다. 민태구가 외국이 아닌 한국에 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그를 위해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일반 시민이 경찰에게 기대하는 사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 자체는 있어서 볼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캐릭터에 대해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제 글과 의견은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고 직접 보시고 재밌는지 재미없는지 결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맨 처음 댓글이 딱 옳은 말을 합니다.